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17일 의회로비에서 폐회연을 개최하며 2018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폐회연은 한 해 동안 의정활동에 진력을 다한 성남시의회 시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해년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문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34명과 은수미 성남시장 및 부시장, 간부공무원, 의정동우회 임원진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공무원 표창 수여, 축하 떡 커팅, 시장 및 의정동우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박문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성남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선배 의원님들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이 있어 올 한 해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새해에도 35명 시의원들이 집행부와 협력하며 성남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향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은수미 시장은 폐회연을 축하하며 “성남시민을 위해 달려온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시정부와 시의회의 협치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성남시의 내년도 예산이 3조원이 넘는 만큼 시정부와 시의회가 상호 협력하며 시민이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8대 성남시의회는 지난 7월 ‘시민을 업고 가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가지고 출범하였으며, 각 상임위별 현장방문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등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로서 내실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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