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녹물 급수관’ 교체하면 최대 150만원 지원

성남비젼 | 기사입력 2019/02/14 [08:28]

성남시 ‘녹물 급수관’ 교체하면 최대 150만원 지원

성남비젼 | 입력 : 2019/02/14 [08:28]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급수관이 낡아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에 최대 150만원의 수도용 자재 교체 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비 3억원(도비 15000만원 포함)을 확보했다. 모두 375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지원 대상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주택 중에서 아연도강관으로 만든 급수관을 사용하는 가구, 시청 정수과의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에서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다.

 

지원금은 주택 연면적에 따라 다르다.

 

또 60이하 노후 주택은 최대 100만원(공사비의 80%), 61~85는 최대 80만원(공사비의 50%), 86~130는 최대 60만원(공사비의 30%)을 보조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연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공사비 100%를 지원해 최대 1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민원서식), 수질검사 성적서, 아연도강관 사진, 공사 견적서 등을 성남시청 5층 수도시설과 팩스(031-729-4089)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모두 405가구에 25000만원의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비를 지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