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복정동 개발제한구역 도심 속 ‘캠핑 숲’으로

배영란 | 기사입력 2012/06/13 [23:59]

성남 복정동 개발제한구역 도심 속 ‘캠핑 숲’으로

배영란 | 입력 : 2012/06/13 [23:59]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108번지 일대 국유지인 개발제한구역에 5,733㎡규모의 ‘캠핑 숲’이 오는 2014년 6월께 조성된다.

시는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녹지 조성사업 계획 공모'에 ‘성남시민 캠핑 숲 조성안’이 최종 선정돼 총 12억원의 사업비(국비 5억원 포함)를 투입, 오는 8월부터 캠핑 숲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 

이곳은 개발제한구역으로, 국토해양부가 2010년 25억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한 후 현재는 일부가 경작지로 사용되는 등 낙후돼 있는 곳이다. 

시는 캠핑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이곳을 개발제한구역의 친환경 자연 요소를 살린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행복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곳은 가족단위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 있는 캠핑 숲, 소풍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 남녀노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체험장, 자연의 정취를 살린 숲길, 생태연못 등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화장실, 취사장, 놀이 및 편의시설, 관리 및 안내소 등 공공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복정동 일대 캠핑 숲을 시민과 함께 가꾸고 지키는 개발제한구역 관리 형태로 정착시켜 도심 속 지역 명소로 가꿔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8월 캠핑숲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평가단에게 사업 목적의 적합성, 창의성, 환경성, 현장실사 등 심사를 받아 통과했다. 이어 국토부의 현장방문 최종 심사를 통과해 지난 6월 7일 복정동 개발제한구역이 여가녹지조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