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

신계범 기자 | 기사입력 2020/04/28 [17:54]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

신계범 기자 | 입력 : 2020/04/28 [17:54]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

  © 성남비전

 

성남시 주민들이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영장산을 지키기 위해 뭉쳤다. 문재인 정부의 공공주택지구(복정2지구) 사업을 막겠다는 취지다.

 

250여명의 회원들과 성남환경운동연합, 천주교 신흥동 성당 그리고 정의당으로 구성된 시민모임은 27일(월) 준비회의를 열고, 사업계획 및 조직 구성을 마치고, 28일(화) 성남시 수정구청 앞에서 ‘영장산 녹지 보전과 성남복정2지구 사업 취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시민모임)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역 주민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족 기자회견에서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정책이라 주장하지만, 복정2지구 사업으로 현재 수정구 신흥동, 태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주민들은 최소한의 녹지공간마저 잃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복정2지구 사업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27일(월) 회의를 열어, 지역 주민 2인과 이현용 성남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천주교 성남동성당 최재철 주임신부를 공동대표로 선출했고, 청와대 1인 시위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태년 의원실 앞 1인 시위 그리고, 국토부 항의 방문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