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문 의원,“뉴딜 사업, 교육 현장에 녹여내는 실제적 방안 필요”

성남비전 | 기사입력 2020/11/17 [17:26]

배수문 의원,“뉴딜 사업, 교육 현장에 녹여내는 실제적 방안 필요”

성남비전 | 입력 : 2020/11/17 [17:26]

 

  © 성남비전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7일“내년 교육청 예산이 전체적으로 5,400억 원 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뉴딜 예산과 관련해서는 정부로부터 8천억 원에서 1조 원 가까이 전입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뉴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에 녹여내는 실제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배수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실시한 총괄감사에서 뉴딜 예산이 디지털, 휴먼, 그린 이렇게 세 분야로 나뉘어서 내려오는데, 각 분야마다 TF팀을 만들고 신중하고 세밀하게 접근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에 김규태 제1부교육감은 “뉴딜 정책과 사업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접목이 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배 의원은 국가에는 한국형 뉴딜이 있고 교육청은 교육청만의 뉴딜이 있을 수 있다며 교육청에서는 발전적으로 해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 뉴딜 사업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하였다.

 

덧붙여 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느꼈던 부분 중 하나가 기존에 있는 조직들이 그대로 유지하려는 관성이 커서 교육행정이 조직 위주의 행정으로 가고 있는게 아닌가 안타까웠다”며 “교육행정은 현장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현장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그 중심이 되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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