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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마을공동체의 성장단계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마을人, 자치역량 강화학교」를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성남시 마을공동체 활동가 약 50명으로 2021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지속단계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참여자는 필수이며, 타 단계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또는 관심 있는 주민도 수강이 가능하다.

이 교육은 마을공동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대면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성남시 마을人, 자치역량 강화학교」는 공공성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의 가치 탐색과 더불어 마을활동가의 자치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일차(6월 16일)에는 공공성에 기반한 마을 활동 모색 워크숍▲2일차(6월 23일)에는 우리 마을 철학과 가치 발굴 워크숍 ▲3일차(6월 30일)는 마을자치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성남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들로 지역 곳곳에서 마을공동체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