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부여군의 역사, 문화 등을 담은 「디지털부여문화대전」서비스 공식 오픈

성남비전 | 기사입력 2024/04/30 [12:53]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여군의 역사, 문화 등을 담은 「디지털부여문화대전」서비스 공식 오픈

성남비전 | 입력 : 2024/04/30 [12:53]

 

▲ 디지털부여문화대전 관련 이미지  © 성남비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임치균 원장 직무대행)과 부여군은 4월 한 달간 디지털부여문화대전(http://buyeo.grandculture.net) 시범 운영을 마치고 51일부터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부여문화대전20218월부터 편찬이 시작됐으며, 전국에서 112번째로 편찬이 완료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이다.

 

디지털부여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11,5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총 4,055건의 사진, 10편의 동영상을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백제 최고의 걸작품-금동대향로’, ‘신의 기술-능산리형 굴식 돌방무덤등 부여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와백제식 도성 체제의 구현-사비도성’, ‘목간에 보이는 고대 부여인들의 모습과 같은 역사적 주제 등 총 1,501개의 표제어가 수록돼 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아카이브 세종 등 부여군 지역연구기관 및 사업자와 함께 150여 명의 지역 연구자들이 집필자 및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작년에 광주광역시 5개 구, 보령시, 밀양시, 남양주시, 부여군 등 총 9개 지역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연구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부여군을 시작으로 상주시, 정읍시, 금산군, 청주시(구 청원군), 김해시 등 6개의 홈페이지를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