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한국학중앙연구원, 고흥군의 역사, 문화 등을 담은 「디지털고흥문화대전」편찬 추진

배춘봉 | 기사입력 2024/09/27 [12:20]

한국학중앙연구원, 고흥군의 역사, 문화 등을 담은 「디지털고흥문화대전」편찬 추진

배춘봉 | 입력 : 2024/09/27 [12:20]

▲ 한국학중앙연구원 전경  © 성남비전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총 5억원을 들여 디지털고흥문화대전편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4926일 협약을 체결했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8,0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2,000건 이상의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디지털고흥문화대전은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멀티미디어 제작, 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202612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완성된 디지털고흥문화대전에는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방대한 고흥군 자료가 수록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군의 변화한 모습을 충분히 알리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보할 수 있는 DB시스템이 구축돼 우주항공 중심도시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고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사업은 조선시대 관찬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의 맥을 잇고 우리의 정체성을 후대에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고흥군의 협력사업으로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고흥군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