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 4종으로 확대

배영란 | 기사입력 2011/12/27 [22:54]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 4종으로 확대

배영란 | 입력 : 2011/12/27 [22:54]
내년부터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의 항목이 4종으로 확대되고, 증명서는 취학 후 접종자만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그동안 홍역(MMR) 2차 접종에 한해 실시하던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이 내년부터는 디피티(DPT) 5차와 소아마미 4차, MMR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생백신 3차)등  4종으로 확대된다고 안내했다.

취학을 앞두고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입학 전까지 빠짐없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후 전산등록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나 주소지 보건소, 예방접종 받은 의료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접종기록이 누락된 경우는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한다.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의 각종 집단 감염 예방과 개인 면역력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예방 접종 일정에 따라 차수별로 모두 접종을 마쳐야만 면역력을 가질 수 있다. 

초등학교장이 취학아동에 대한 예방접종 사항을 전산 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한 뒤, 미접종 아동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성남시내 내년도 취학 대상 아동은 8,420명이고, 12월 현재 성남시내 예방 접종률은 86.7%(전국 평균 84.42%)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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