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금) 오전 10시 시청에서 열린 2014 성남시 정신건강축제에 참석했다.

이 날 이 시장은 격려사에서 “육체적 건강을 평생 유지하기 어렵듯 정신건강도 마찬가지”라며 “성남시에서 선도적으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한 사람의 정신적인 장애로 인해 그와 가까이 있는 사람이 겪는 피해는 말로 못한다”면서 “지금까지는 육신의 문제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좀 더 많은 책임감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정신건강 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