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성 논란, 용인 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교체 논의

경기도의회 진용복 도의원, 용인 초당고등학교 현지 방문

성남비젼 | 기사입력 2017/08/02 [13:06]

위해성 논란, 용인 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교체 논의

경기도의회 진용복 도의원, 용인 초당고등학교 현지 방문

성남비젼 | 입력 : 2017/08/02 [13:06]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지난 27일 용인시 초당고등학교 방문에 이어 31일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방문 및 간담회는 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성 검사 결과 납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인조잔디 운동장의 재시공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진용복 의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해결책을 함께 논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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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은 지난 2014년 유해성 검사 결과, 충진재에서 허용기준 이하의 납이 검출(22㎎/㎏, 허용기준: 90㎎/㎏)검출되었으며, 인조잔디의 심한 마모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다.

진 의원은 인조잔디 교체시공과 관련하여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학교 관계자 등과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학생과 지역주민의 운동장 이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의회 차원의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하였다.

한편 진 의원은 “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경기도의원으로서 중요한 책무”라고 주장하며, “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재시공 방향을 학교운영위윈회 및 학교 담당자와 함께 진지하게 검토하고 환경 친화형 운동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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