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감독겸 상임지휘자 김만석」은 여름방학 특별공연으로 미래 주역이 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뮤지컬 “풍이와 금이의 소리여행”을 공연한다.
공연기간은 2014. 7. 24(목) ~ 27(일) 까지 오전11시, 오후3시 총 8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작품은 작가겸 연출가인 홍석환 창작 작품인 ‘풍이와 금이의 소리여행’은 국악기 소리를 등장인물과 국악기가 가진 소리 이미지를 의인화 하였다.
어두운 밤하늘의 별들을 소재로 별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를 속삭이는 극 줄거리, 성남시립국악단 연주로서 품격높은 국악뮤지컬 공연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와 시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아 전석매진을 기록한 가족뮤지컬 ‘잡아라 동방삭’과 ‘시집가는날’ 공연에 이어 이번공연 ‘풍이와 금이의 소리여행’도 관객들의 큰 호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전문 배우들이 함께하고 성남시립국악단이 직접 배우로 출연하며 연주를 하여 국악기의 재미와 교육적인 국악뮤지컬 공연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비는 전석 5,000원이다.
◇ 공 연 명 : 2014. 성남시립국악단 기획공연
어리이를 위한 가족뮤지컬 “풍이와 금이의 소리여행”
◇ 일 시 : 2014년 7월 24일(목) ~ 7월 27일(일)
오전 11시, 오후 3시 / 매일 2회공연 (총8회 공연)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 주 최 : 성남시
◇ 주 관 : 성남시립국악단
◇ 티켓정보 : 전석 5,000원
⌜성남시립예술단 회원 30%(1인1매)/ 단체4인이상 30%/어린이,청소년,
65세이상, 국가유공자는 30%할인 」
◇ 공연문의 : 성남시립국악단 (031) 729-4810 (www. sn-pac.or.kr)
인터파크 1544-8117 (www.interpark.com)
어두운 하늘의 그림자 위로 새벽이가 제일 먼저 깨어 사랑을 노래합니다.
새벽이의 노래에 화답하듯 하늘 담장 너머 샛별이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둘은 서로를 그렇게 그립니다.
그리고,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는 이가 또 있습니다.
눈물 많은 이슬이,,,
새벽이를 그리는 이슬이는 남몰래 눈물을 흘려 새벽이 위로 눈물을 떨굽니다.
밤 하늘 위로 긴 꼬리를 달고 별똥이가 떨어집니다.
새벽이에 대한 샛별이의 사랑을 시샘하며 별똥이는 새벽에게 짓궂은 장난을 걸어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깨기 전 넷은 서로의 마음을 그리며 노래합니다.
새벽이는 샛별이를,,,
그리고, 샛별이는 새벽이를 담장 너머로 마주 할 수 밖에 없고,,
이슬이는 새벽이의 마음에 남 모를 눈물만 흘리고,,
시샘 많은 별똥이는 짓궂은 장난만 치고 이들의 엇갈리는 마음을 밤하늘 별님들의
이야기에 담아 이야기꾼 풍이와 금이가 노래하는데,,.